경제·금융

하나머니로 신세계포인트 교환 가능해진다

하나카드-신세계백화점 MOU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장재영(왼쪽)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가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카드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장재영(왼쪽)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가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카드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포인트인 하나머니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포인트를 상호 전환할 수 있게 된다.


19일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서울 조선호텔 튤립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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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백화점 5% 할인쿠폰, 무료 주차권 등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서비스가 탑재된 제휴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의 디지털 화폐인 하나멤버스 하나머니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포인트를 상호전환하는 서비스도 개시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VIP고객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세계 모바일 앱 SSG페이에서 제휴 체크카드를 신청 및 즉시발급을 한 뒤 SSG페이에 등록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고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하나 체크카드는 다음달 중 출시예정이며, 하나머니와 신세계포인트의 상호전환서비스는 연내 오픈 할 예정이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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