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디자인, 원더풀!"

美 디자인공모전 'IDEA 2018'서

금·은·동상 등 9개 본상 휩쓸어

1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IDEA 2018’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 /사진제공=삼성전자1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IDEA 2018’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 등 모두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지난 1980년부터 시작된 이래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통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청소기·에어컨·노트북PC 등 모두 49개 제품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금상을 수상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오디오의 강력한 사운드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리 공간을 2개로 나눈 ‘듀얼 쿡 플렉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셰프컬렉션’ 패키지 △재난 환경에 최적화된 특화 스마트폰 △몰입감을 극대화한 ‘CJ79 썬더볼트 3 커브드 모니터’ △인테리어 TV ‘더 프레임’ △VL5·VL3 와이어리스 오디오 시리즈 등은 은상을 받았다. 갤럭시 S8·S8+와 더 프레임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 등은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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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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