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쌍용자동차 평택본사에서 문성현(오른쪽부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복직합의서를 펼쳐보이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해고자 복직을 합의한 쌍용자동차 노사가 관련 복직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최종식 쌍용차 대표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복직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조인식 이후에는 합의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과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에 대해 점검할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가 열렸다.
쌍용자동차 등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1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10여 년 간 지속된 해고자 복직 방안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