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이 시작된 23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나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대구방면 49㎞ 지점에서 최 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승용차 뒷부분에서 시작해 보닛까지 번졌다. 최 씨와 동승자 2명은 즉각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이 일부 차로를 막고 사고 수습을 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