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샷 트래킹과 거리 측정 등이 가능한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을 28일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데카와 협업해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거리 측정 기능과 전세계 6만 여개 골프장 코스 정보, 그린의 높낮이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샷 트래킹 기능을 통해 자신이 플레이한 코스를 지도로 보여주는 나만의 야디지 북(Yardage Book)을 작성할 수 있다. 야디지 북은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지는 야외 활동에 맞춰 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46mm 모델은 하루 3라운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 해질녘, 야간,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46mm 실버 40만 9,700원 △42mm 미드나잇 블랙 38만 9,900원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골프존 마켓, 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Golping)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