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퍼스널헬스사업 부문 총괄(부사장)로 송영래(사진)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신임 부사장은 20년 이상 헬스케어와 전자·코스메틱 등의 분야에서 마케팅·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헨켈홈케어와 사노피·먼디파마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일반의약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이끌어왔다.
지난 2000년 9월부터 2007년 초까지는 필립스코리아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송 부사장이 퍼스널헬스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이끌며 필립스코리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필립스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