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암수살인’ 오늘 개봉..김윤석&주지훈의 뜨거웠던 현장 대방출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암수살인>이 영화와는 다른, 즐거웠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오늘 개봉과 동시에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즐겁게 촬영 현장을 즐기는 김윤석과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맡은 김윤석은 소품으로 쓰일 칠판에 손수 ‘강태오’의 살인 리스트를 적으며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은 주지훈 역시, 촬영 중간중간 자신의 모습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캐릭터에 온전히 빠져든 모습으로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김윤석과 주지훈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밝은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등 반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강태오’의 담당 검사 ‘김수민’ 역을 맡은 문정희부터, ‘김형민’의 유일한 조력자 ‘조형사’ 역의 진선규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촬영 현장을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보게 만든다. 늘 긴장의 연속이였던 <암수살인>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디테일 넘치는 장면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 김윤석과 주지훈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언론과 평단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암수살인>은 드디어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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