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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발롱도르 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최고의 선수 영예를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올해 부문별 후보들을 발표했다. 남자 후보 30명에는 지난 10년간 다섯 차례씩 발롱도르를 나눠 가진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제치고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모드리치도 30인에 포함됐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2018러시아월드컵 준우승,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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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를 포함해 개러스 베일과 이스코, 카림 벤제마 등 모두 8명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등 7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남녀 수상자는 오는 12월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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