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남북, 15일 고위급회담 개최…평양선언 이행 논의

북측 통지문 통해 15일 개최 제의…정부 곧장 동의 통지문 보내

남북이 오는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대표단 회의’에서 환담을 나누고 모습. /연합뉴스남북이 오는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대표단 회의’에서 환담을 나누고 모습. /연합뉴스



남북은 오는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평양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통일부는 12일 “북측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했고 정부는 오후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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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8일 통지문을 통해 12일 고위급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이런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문인턴기자 smlee91@sedaily.com

이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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