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경북 동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경기남부·대전·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