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민선7기 제1호 공약인 시흥 화폐 시루는 지난달 17일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15일 기준 총 판매 누적액이 20억원을 초과했다. 추석 명절 등 공휴일을 제외한 판매일 기준으로는 16일 만에 시범기간으로 설정한 올해 유통 목표액을 돌파한 것이다.
시흥 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15일 현재 4,366곳으로 역시 올해 유치 목표인 5,000곳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유통 목표 조기 달성에 따라 한국조폐공사에 추가 발행 인쇄를 의뢰해 시루 구매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임 시장은 “내년도 200억원 유통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행으로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