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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최진혁-송하윤, 깨가 쏟아지는 '소떡소떡' 명동 데이트

/사진=MBN/사진=MBN



공마성(최진혁 분)과 주기쁨(송하윤 분)이 깨가 쏟아지는 명동 데이트를 즐겼다.

이번 주 마지막 회를 앞둔 배우 최진혁, 송하윤 주연작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극본 최지연 / 연출 김가람 /제작 IHQ, 골든썸) 측은 두 사람이 명동에서 데이트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지난달 실제로 명동에서 진행된 촬영이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 데이트를 즐기듯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이영자를 통해 화제를 모은 일명 ‘소떡소떡’(소시지+떡꼬치) 꼬치를 함께 먹는가 하면, 모든 남녀들의 로망인 손잡고 거니는 데이트를 마음껏 즐겼다.

상점 앞에서 마음에 드는 구두를 보며 고르는 장면과 길거리 매대에 놓인 붉은색 트레이닝복을 공마성에게 대보는 주기쁨의 모습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었다.


‘마성의 기쁨’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누적조회수 1200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터라 이 날 명동 데이트 촬영 때는 제작진이 꽤나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리고, 그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으려는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등 명동 촬영을 만끽했다.



제작사 측은 “시민들의 기대 이상의 성원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공개된 장소에서의 촬영이었기 때문에 ‘마성의 기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마성의 기쁨’을 보는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을 향해 가는 ‘마성의 기쁨’은 네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주기쁨이 명예를 회복했지만 공마성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성의 기쁨’ 15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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