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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우울증 글 게재→삭제 또다른 '후폭풍 우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상수 신상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수 휘성이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휘성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 조현병 경계선 인격장애 여전히 난 ing”라며 이어 “나도 언젠가 누군가를 무참히 해치게 될까. 난 사실 계속 계속 좋아지고 나아져왔는데”라고 전했다. 휘성은 “좋아지고 있는데 저게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동정이나 혜택을 받아야 하는 병이 과연 맞을까. 난 마음대로 살아도”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휘성은 SNS에서 글을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휘성의 이러한 발언이 ‘강성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상수를 저격한 발언이라고 보고 있다.

김성수는 한 달 동안 치료감호소에서 받는 ‘정신감정’으로 인해 법정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까지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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