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7일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 개발 라운드테이블 개최

시민 100명이 참석하는 제1차 라운드테이블

행복의 개념과 요인 등 다양한 의견 나눠

부산시는 민선7기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부산에 사는 우리들이 행복을 말하는 자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1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행복의 개념과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 아직 행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테이블당 참가 시민 10명씩 10개 팀을 구성해 1개 팀 당 전문가 1명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1토론은 무작위 그룹으로 ‘부산 사는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제2토론에는 연령과 성별 등으로 나눠 각각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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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번 제1차 시민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워킹그룹 검토과정을 거쳐 예비지표를 만들고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제2차 시민 라운드테이블에서 시민들과 논의해 영역별 예비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집단심층면접,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GCH·Gross City Happiness of Busan)를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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