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과 박하선이 109년 전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26일 하루 모바일 등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일’을 실시간 검색어(실검)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안중근 의사 의거 관련 카드뉴스를 올리고 팔로워와 함께 하루 동안 퍼뜨릴 계획이다.
소이현과 박하선은 “의미 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가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오늘 하루 ‘안중근 의사 의거일’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실검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내년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 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방송인 송은이·김숙, 박명수·정준하, 하하·스컬, 알베르토·다니엘 등이 실검 프로젝트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