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자리한 수도권 제2매립지에 ‘태양의 숲’이 들어선다.
한화(000880)그룹은 지난 27일 인천 서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서 임직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 숲’을 위한 식수 행사를 열었다. 태양의 숲 원정대는 앞으로 한 달간 축구장 3개 크기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느티나무·소나무·대왕참나무 등 6,0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특이한 점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기로 키운 묘목들을 심는다는 것.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키운 묘목으로 완전한 친환경 숲을 만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