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올해 말까지 5개 더 늘린다.
28일 제주항공은 올해 안에 대구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가고시마, 베트남 나트랑·다낭 그리고 마카오 등 3개국 5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0월28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주 7회) △10월30일 대구~일본 가고시마 노선(주 3회) △12월1일 대구~베트남 나트랑(주 2회) △12월2일 대구~마카오 노선(주 5회) △12월22일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일본 8개 도시에 17개의 정기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 도시, 57개 노선에 취항해 중견 국적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