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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학주근접 多 갖춘 단지…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눈길’

- 직주, 학주 근접 단지 편리한 출퇴근과 안전한 통학 장점으로 분양 시장서 수요 꾸준

- 부동산 규제로 될 곳만 되는 양극화 심화 속에서도 직주, 학주근접 단지 인기 흔들림 없어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등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아파트가 청약에서 연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금강주택이 지난 16년 분양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금강주택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는 분양 당시 21.7대 1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인기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중심지와 접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용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았던 것이 작용했다.

금강주택이 지난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2블록에서 분양한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단지에서 명지초ㆍ중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초ㆍ중ㆍ고가 추가로 지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교육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명지국제도시 인근에 위치한 명지ㆍ녹산국가산업단지, 신호일반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신평ㆍ장림일반산업단지, 미음산업단지(조성중)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 총 870가구 규모다.


지난 5월 청약에 나선 ‘과천 센트레빌’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보거리에 과천중앙고, 문원초중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고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571명이 청약해 평균 27.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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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아파트들은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경우, 2017년 한해 동안 873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단지 가까이에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배재중, 배재고가 위치해 있고, 5호선 고덕역이 인접해 있어 종로 및 광화문, 여의도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금강주택이 상반기에 분양한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이에 적합한 단지여서 빠른 시간 안에 완판이 가능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인근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합동청사가 2019년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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