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얼음,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 “당분간 계속 추워”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화 4.4도, 철원 영하 3도, 파주 영하 2.9도, 태백 영하 2.4도, 제천 영하 2.2도, 봉화 영하 2.1도, 가야산 영하 0.6도, 서울 0.7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서울, 수원, 북춘천, 홍성, 청주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고 홍성과 청주에서는 첫서리가 관측됐다. 청주의 첫서리와 얼음은 지난해보다 하루 빨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