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이번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조치는 경기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안양시청 구내식당은 일일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 직원 2,500여명이 월 2회 지역 식당을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연간 4억8,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공직자·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부진을 개선하고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