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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미연 "비정규직 아들·은퇴한 남편, 항상 집에 있는데 안부전화 왜 하나"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탤런트 오미연이 평소 가족과 안부를 묻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오미연이 가족과 안부를 묻는 것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가족과 안부, 일주일에 몇 번?’이라는 질문에 0번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주일에 0번이 아니라, 6개월에 1번으로 줄일 걸 그랬다”고 덧붙였다.



오미연은 “나는 어머니, 남편, 둘째 아들과 함께 산다. 아들은 비정규직이라 집에 자주 있다. 남편도 은퇴해서 항상 집에 있다”면서 “매일 보는데 무슨 안부 전화를 하나. 오히려 전화 오면 깜짝 놀란다. 무슨 일이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아들과 막내 딸은 외국에 있다. 시차 때문에 통화가 힘들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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