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대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공개 9일 만에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회 수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기준으로는 8일 만에 조회 수 2,000만건을 돌파해 지난해 말 선보인 단편영화 ‘두 개의 빛: 릴루미노’보다 조회 수 증가 추이가 빠르다.
‘별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별리섬’은 스펙을 쌓기 위해 별리섬에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2명이 개성 강한 섬마을 중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종 감독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데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진정성을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농아인협회 요청으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자막 등을 넣은 ‘배리어 프리’ 버전을 제작하는 한편 이를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185개 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