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가 등장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지 안에는 지상 3~14층, 별도 1개동 규모의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와 진료비·입원비 같은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있다. 또 입주민은 본인의 연령대에 맞는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받을 수 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 59~147㎡ 8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