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가운데) KT클라우드플랫폼 팀장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KT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Global Telecoms Awards 2018)’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Most Innovative Cloud Service)’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Informa)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매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알려 이번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을 받게 됐다. 또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시장을 선도한 점도 공로로 인정 받았다. KT는 국내 공공부문에서 1호 G클라우드(G-Cloud) 인증 사업자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상용화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에 자원 활용의 극대화(Resource Optimization)를 구현한 5G 클라우드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KT의 한발 앞선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5G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