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 소식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흥행 귀추를 주목하게 만드는 화제작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극장가를 찾은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해줄 전세대 해피 무비 <해피 투게더>부터 <성난황소><국가부도의 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인 것.
먼저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앞둔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아내가 납치된 후 성난 황소로 변하는 ‘동철’역으로 스크린을 찾아오는 마동석의 핵주먹 액션은 놓치면 후회할 관전 포인트. 여기에 더해진 송지효와 마동석의 처음 보는 부부케미는 영화의 재미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11월 28일 개봉을 앞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를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7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까지. 화제성을 완벽하게 잡은 캐스팅과 더불어 IMF 위기를 앞둔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은 <택시운전사><1987><공작>에 이어 한국 현대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가부도의 날><성난황소>과 함께 11월 15일, 극장가를 휩쓸 화제작으로 불리고 있는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전세대 해피 무비.
<안시성><공작> 등 참여 작품마다 흥행돌풍을 이끌며 맹활약중인 대세 배우 박성웅과 올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TV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다시 한번 개성 강한 연기력을 보여준 송새벽, 아이돌 빅스의 멤버 한상혁까지. 영화 안팎으로 기대를 모으는 역대급 캐스팅은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얻기 충분하다. 여기에 인생 연주를 꿈꾸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음악의 꿈을 포기하려는 캔디 아빠 ‘석진’(박성웅)과 아빠 바라기 음악신동 ‘하늘’(최로운), ‘석진’ 부자를 만나 새로운 행복을 꿈꾸기 시작하는 생계형 밤무대 딴따라 ‘영걸’(송새벽)의 짠내 가득하지만 공감할 수밖에 없는 유쾌한 케미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피 투게더>는 오는 11월 15일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