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90억원 증액한 4,50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13,2%(440억원) 늘어난 3,78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5%(50억원) 증가한 720억원이다. 이는 최근 10년 간 평균 예산 증가율(6%)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분야별로는 지역개발이 952억원, 환경보호 737억원, 사회복지 684억원, 농업분야 603억원, 문화관광 282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성주역사테마파크 76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 187억원, 성주호 정비 45억원, 도시재생 32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 106억원 등이다./성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