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정재훈 한수원 사장, 文 대통령 앞서 체코 찾아 원전 수주 총력

정재훈(두번째줄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체코의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역인 트레비치를 방문하여 파벨 파찰 트레비치시 시장(두번째줄 왼쪽 세번째), 비체슬라프 요나쉬 원전지역협의체 의장(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누비아, 미코, 테스 등 현지 원전기자재공급사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정재훈(두번째줄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체코의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역인 트레비치를 방문하여 파벨 파찰 트레비치시 시장(두번째줄 왼쪽 세번째), 비체슬라프 요나쉬 원전지역협의체 의장(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누비아, 미코, 테스 등 현지 원전기자재공급사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신규 원전 건설 입찰을 앞둔 체코를 찾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앞서 수주활동에 나선셈이다.


한수원은 28일 정 사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체코의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역인 트레비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파벨 파찰 트레비치시 사장. 비체슬라프 요나쉬 원전지역협의체 의장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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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원전 1~2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준공해 2035년부터 상업용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체코 원전 수주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까지 나선 상황이다. 경쟁자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이다. 국내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생태계가 힘겨워지면서 문 대통령과 정 사장은 국내 우너전 기술력과 경제성을 강조하면서 수출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종=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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