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심장질환과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트랜스지방이 적게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사업은 2010년에 도입돼 현재까지 81개소가 인증을 받았고, 지속적으로 대상업소가 늘어나고 있다.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을 받으려면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트랜스지방 함량 및 평가 기준에 들어맞는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트랜스 지방 안심제과점에 대해서는 인증 표지판과 유산지, 홍보 스티커 등을 교부해 인증된 업소라는 사실을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시는 인증업소에 대해 매년 정기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