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의왕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의 강소기업 19곳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구인 업체의 근로 조건과 채용 인원·임금 등 자세한 정보는 10일 이후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당일 박람회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직업 심리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