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5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며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저소득가구, 일반, 장애인,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대상자 경합 시에는 형제자매수 2인 이상(주민등록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6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2019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부서에서 요구한 행정보조업무 외에 일부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대전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까지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키우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