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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한국전자인증, 생체인증 기술 ‘FIDO얼라이언스’ 우수사례 채택

글로벌인증기관 한국전자인증(041460)은 지난 5일 열린 ‘FIDO 얼라이언스’ 퍼블릭 세미나에서 자사의 ‘CrossCertFIDO’가 인증기관 최초로 은행 적용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FIDO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환경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증 방식인 ‘FIDO’에 대한 기술표준을 정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협의회다.


이번 퍼블릭세미나에서 한국전자인증의 FIDO 인증서비스는 11월 기준 누적 이용 건 수 3억 건, 매월 1,500백만 건의 높은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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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의 FIDO 생체인증서비스는 KB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앱(APP) 내 FIDO Client 를 적용, 글로벌 인증평가인 Web Trust audit 및 국내 ISMS 인증평가를 준수하는 자사의 글로벌인증센터 내 FIDO Server를 운영하여 APP에서 지문/목소리 인식 후 FIDO규격을 준수하는 프로토콜을 통해 패스워드 입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욱 한국전자인증 기술연구소 팀장은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고가용성 확보로 FIDO 인증서비스에 대한 대외 역량이 검증되었다”고 강조하며 “FIDO 인증시스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져 앞으로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생체인증이 보다 빠르게 웹과 앱 환경으로 확산될 것”이라 전망했다.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지난 9월 FIDO2 인증을 공식 획득한 한국전자인증은, FIDO2 생체인증과 클라우드 방식을 결합한 100% 무설치 기반의 ‘FIDO2 간편인증’을 런칭, 범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과 앱 구분없이 서비스가 가능하고 공인인증서 뿐만 기업전용 인증서비스까지 무설치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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