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기업친화형 소통 리더십을 강화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문지동 아이쓰리시템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17개사의 CEO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기업 CEO와 임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업인들은 ▦지역 우수인재 중소기업 정착 지원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확대 ▦우수인재 인력 미스매칭 극복 ▦센서산업 육성 지원 ▦연구시설 신증설 지원 ▦우수 인적자원 확보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된 것은 여러분의 비전과 철학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알짜기업이 됐다는 의미”라며 격려한 뒤 “기업인들이 제시한 사항을 잘 검토해서 내년도 기업지원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