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성주군은 통합 마케팅 조직인 성주조합 공동사업법인, 농협과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 지원사업 협력 분야에서 시작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했다. 이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성주 참외 맞춤형 액비 생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홍보마케팅 전략, 참외 수출, 참외 업사이클링 사업 등 농산물 유통의 혁신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업소득을 배가시켜 참외 매출 1조원 달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