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쓰일 5억원을 한국구세군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각규 (오른쪽)롯데그룹 부회장, 김필수(가운데) 한국구세군 사령관,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롯데그룹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난방비를 지원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롯데는 12일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아동센터 등 국내 어린이복지시설 450여 곳과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 230여 곳의 난방비 및 난방시설 개·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 겨울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 아동 돕기 캠페인이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