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인터폴 총재가 12일 “전 세계 194개 회원국들이 발전되고 균형 있는 치안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인터폴 총재 당선 축하행사’에서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세계적인 공조체계를 만들어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앞장서달라”는 발언에 이같이 화답했다. 김 총재는 지난 11월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총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