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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엑소 '러브 샷', 손 끝까지 매력 장전…'여심 저격' 완료

/사진=엑소 ‘러브 샷’ 뮤직비디오/사진=엑소 ‘러브 샷’ 뮤직비디오



그룹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으로 2018년 유종의 미를 거둔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엑소의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LOVE SHOT)’ 전곡 음원 및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샷’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11월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퀸터플 밀리언셀러(5연속 100만장 판매)에 등극한데 이어, 2000년 이후 데뷔 가수로는 처음으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엑소는 한 달 만에 리패키지 앨범으로 기세를 이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샷’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트라우마(Trauma)’, ‘웨이트(Wait)’ 등 4곡이 추가 수록됐다. 매해 겨울 ‘12월의 기적’, ‘싱 포 유(SING FOR YOU)’, ‘유니버스(UNIVERSE)’ 등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보컬적 역량을 드러냈던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샷’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멤버 첸과 찬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세상에 멈춰선 너와 난/ 무뎌진 감정들에/ 서서히 익숙해져가/ 심장이 타 메마르다 갈라질듯한/ 믿음에 난 너로 적셔 틈을 채워가/ 꺼질듯한 내맘에 불을 붙여놔’

멜로디는 묵직하지만 가사는 따뜻한 감성을 유지한다. ‘러브 샷’은 삭막한 세상 속 점점 잊혀져 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고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손동작과 부드러운 웨이브를 활용한 안무는 엑소의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를 극대화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한편 엑소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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