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음료회사 비타민워터, 스마트폰 1년 끊으면 1억 쏜다

유명 음료회사 비타민워터가 스마트폰을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10만 달러(1억1,271만원)를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타민워터는 이날 자사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비타민워터 트위터에 들어가면 된다.


비타민워터는 트위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고, 내년 1월 22일 신청자 중 일부를 골라 1년 동안 스마트폰 안쓰기 게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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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사람들에게는 1996년식 구형 휴대폰이 지급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친구의 것도 사용하면 안된다. 대신 데스크톱 컴퓨터와 랩톱 컴퓨터는 사용이 가능하다.

비타민워터는 1년이 지난 후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합격자를 가리고, 합격하면 10만 달러를 지급한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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