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특허청, 지식재산 이슈 '토크쇼'로 해설…17일부터 방송

매일 오후 4시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오는 17일 본방송을 시작하는 ‘4시! 특허청입니다’에 출연할 특허청 직원들이 시험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특허청오는 17일 본방송을 시작하는 ‘4시! 특허청입니다’에 출연할 특허청 직원들이 시험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 직원들이 직접 토크쇼에 출연해 지식재산(IP)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방송이 선보인다.

특허청은 국민의 발명특허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4시! 특허청입니다’ 방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허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특허청이 생산한 보도자료와 일반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식재산 이슈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번 주 방송될 주제는 △맛을 디자인하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D2B 디자인페어 공모전 △인공지능의 무한도전 △특허콜센터 상담 1,000만건 돌파 임박 등이다. 특허청 내에서 입담 좋기로 소문 난 박성우 차세대수송심사과 파트장이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박 파트장은 “고품격 소셜 토크쇼의 진행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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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대변인은 “국민들이 발명 특허와 지식재산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매일 방송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국민의 눈높이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소통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페이스북·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7개의 디지털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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