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는 21일 한반도 문제 관련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비핵화 협상 진전 방안과 남북협력 사업의 제제면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협상 관련 2세션의 핵심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등 남북 협력사업의 제재면제에 대한 협의가 중요 내용 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와 WFP(세계식량계획)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는 방안을 의결했지만 아직 집행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미국의 양해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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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2일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증시에서도 올 한해 내내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움직임에 따라 테마주들이 민감하게 움직였다.
특히 건설·철도·가스관·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이슈에 따라 급등락했다.
남북경협 관련주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6월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철도주 중 하나인 대아티아이는 지난해 말 1천700원대에서 올 6월 1만2천원대까지 무려 620% 뛰어올랐다.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로 꼽히는 동양철관은 지난해 말 750원대에서 올 6월 4천원대까지 450%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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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워킹그룹 회의 결과 대북 및 철도 관련 테마의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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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삼성전자(005930), 지엔코(065060), 에넥스(011090), 이월드(084680), 대아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