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체험학습에는 아나운서·제과·방송제작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해설사와 함께하는 아쿠아리움 관람, 치즈만들기, 전쟁기념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강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참여는 강서구 자치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1만5,000원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체험학습 외에도 각 동 자치회관에서 아이들의 두뇌계발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이색 체험과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