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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전방 신병교육대 방문…화살머리고지 GP 시찰

연말 맞아 최전방 장병 격려…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도 보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남북 공동 유해발굴지역 지뢰 제거 및 도로 개설 작전을 수행한 화살머리고지 장병들을 격려하며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남북 공동 유해발굴지역 지뢰 제거 및 도로 개설 작전을 수행한 화살머리고지 장병들을 격려하며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연말을 맞아 전방에 있는 육군 신병교육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간 곳은 경기도 연천의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최전방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태세를 점검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부대를 방문한 뒤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해 지뢰제거와 도로건설 작업을 마친 강원도 철원 소재 화살머리고지를 찾아 감시초소(GP)를 시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인 9·19 남북군사분야합의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항구적 평화정착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방문으로도 풀이된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상환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초청해 송년 만찬을 할 예정이다. 만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8명이 참석한다.
/박원희 인턴기자 whatam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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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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