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신영, '아산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 2월 분양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오는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521가구(전용면적 84~101㎡ )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 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2-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669가구로 구성됐다. 2-C2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852가구로 이뤄진다. 가구수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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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역이 신설되면 KTX천안아산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2018년 7월 개통)가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와 43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접근도 수월하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JCT와 경부고속도로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사업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서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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