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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신예 그룹 트레이, 10CM ‘폰서트’ 커버 영상의 뒷 이야기는?

신예 3인조 보이그룹 트레이(TREI)가 17일 오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레이 타임 비긴즈’ 3화를 공개했다.

트레이는 지난달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폰서트’ 커버 영상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0CM의 ‘폰서트’를 개성 넘치는 매력과 달콤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트레이는 촬영 현장에서 귀여운 남친 매력을 발산했다. 첫 촬영에 나선 김준태는 감미로운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면서 “주변에 소품으로 책이 있는데 책과 친하게 지냈던 경험이 적다.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조금 친해지고 문학 소년의 길을 도전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에 나선 채창현은 멜로디언과 기타를 들고 장난기 넘치는 뮤지션으로 변신했다. 긴장한 채창현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자작 랩 가사를 읊었지만 가사를 잊으며 위기를 맞았다. 채창현은 폰서트 커버의 킬링 파트를 묻는 질문에 “2절 제 랩 파트에 ‘같이 밤새 계속 통화해’라는 부분이 있다. 거기서 곡의 느낌이 달라지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채창현은 쉬는 시간 엉성한 저글링 실력을 선보이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어 이재준의 개인 촬영이 시작되자 채창현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중계했다. 이재준은 중간 가사를 틀렸지만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집중력으로 촬영에 집중했다. 단체 촬영에서는 트레이 멤버들이 토끼 모자를 쓰고 모였다. 촬영 준비 중 채창현은 멜로디언 연주에 이어 하트 마술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에 돌입한 트레이는 토끼 귀를 함께 움직이며 귀여움을 어필하며 촬영을 마쳤다.



한편 트레이는 이재준, 채창현, 김준태로 구성된 신예 3인조 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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