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A(29)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48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서 같은 빌라 40대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경찰서에 입감된 A씨에 대한 기초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A씨에게는 동종전과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2일 오후 현재 피해자는 병원에서 손 부위 봉합수술을 마쳤고, 생명에 별다른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피해자가 협조하는 대로 피해자를 조사해 범행 동기와 상황에 대한 양측 진술을 종합하고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