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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Woody)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표절 의혹 "멜로디, 곡 컨셉 유사해"

우디 앨범 커버우디 앨범 커버



2일 01시 기준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우디(Woody)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표절 논란이 불거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라임보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디(Woody)의 노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프라임보이는 “어젯밤 우디 님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곡이 2015년 10월 27일에 제가 제작 및 작곡을 한 차메인 ‘클럽에서’와 비슷하다 혹은 표절 논란이 생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리고 오늘 곡의 원작자로써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와 곡 컨셉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 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며 표절 의혹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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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라임보이는 “이 노래는 제가 스물한 살, 제 동생 차메인이 스무 살일 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시절 우리 둘을 만나게 해준 소중한 노래이기도 합니다”라며 “그 당시 제 전 재산을 털어 만든 GVOY 레코드는 프리마뮤직 그룹의 전신이기도 하며 부족하고 어린 저희를 이끌어주고 도와주신 수많은 선배 뮤지션 들과의 추억 들과 저희의 순수함이 담겨 있는 노래입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이런 일로 이 노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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