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될 나라 만들겠다”

한국당 당권주자 황 전 총리, ‘홍파복지원’ 방문

“소외계층 등이 행복한 나라가 곧 그런 나라...”

한국당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총리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홍파복지원을 찾아 원우 등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당한국당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총리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홍파복지원을 찾아 원우 등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당



자유한국당 당권주자이자 보수 유력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노인 요양 및 중증장애아 시설인 ‘홍파복지원’을 찾아 소외계층과 약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런 나라가 곧 우리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될 나라라는 점도 강조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2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홍파복지원을 방문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보고 원우들을 만나 환담을 나눈 황 전 총리는 “가정에 돌봄의 책임이 있다는 말은 이젠 옛날이야기가 됐고,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보호 등의 책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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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인 가정이 늘어나고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아들의 손과 발이 돼 보호의 책임을 다 해 주는 원장과 직원들,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황 전 총리는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빈곤은 외로움과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라는 마더 테레사의 말씀도 인용했다. 그는 “소외계층과 약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될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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