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역성장 거점으로서의 대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방행정에 접목해 지역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관·학 협력사업이다.
유성구는 먼저 과정운영을 위한 기관별 실무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하반기 각 1기씩 충남대와 한밭대에 지역문제해결과정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조별 과제 선정 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기반 문제점 발굴 ▦해결자료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기는 8월, 2기는 12월에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유성구는 이렇게 선정된 과제를 구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 향후 행정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대학의 참여로 함께 지역문제를 도출하고 지역문제 공동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