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한국당, 당 대표 선출 모바일 투표 오늘 시작

오늘 모바일 사전 투표 시작, 24일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27일 대의원 현장투표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가 23일 막을 올렸다.

한국당은 이날 당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4일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전당대회 당일인 27일 대의원 현장투표 등을 실시한다.


모바일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원 선거인단의 스마트폰으로 선거인단 고유의 URL(인터넷 주소)을 전송하면 이를 클릭해 당 대표 후보 1명,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에 투표하면 된다.

모바일투표를 못한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명부에 등재된 본인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도 가능하다.

한국당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2·27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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