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후속지원 워크숍 열려

청년이 제시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부산 청년 일자리 해커톤’ 후속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열린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의 후속 행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아이디어로 수상한 12개 팀이 참여했다.


부산혁신센터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대학일자리센터 7개소(경성대·고신대·동의대·부산외대·신라대·부산과기대·부경대)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수상을 한 아이디어가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디어 구체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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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단순히 아이디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화 단계의 멘토링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무박2일로 진행한 해커톤 대회에는 총 80여 개 팀 중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 특별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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