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수출기업 글로벌 챌린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네트워크 국가와 비 네트워크 국가의 두 가지 방식 중 택일해 신청할 수 있다. 네트워크 국가는 인천시에서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에 민간 무역사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등 9개 국가를 말하며, 비 네트워크 국가는 해외무역사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지 않은 국가다. 해외바이어 상담주선 지원 및 기업의 독자적 바이어 발굴을 위한 시장조사 지원금과 통역, 차량 및 항공비 일부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